아주 지옥 같던 프로젝트 실전 게임 데이터와 유사한 리니지 데이터를 받았을 때는 좋았지만, 해본 적도 재미도 없는 게임 데이터를 잡고 분석하자니 죽을 맛이더라, 데이터를 이리저리 굴려보며 merge 하고 join 하고 나름의 기준을 세워 그룹을 나누고 세부 분석을, EDA를 진행했지만 모든 과정이 그저 지옥이었다. 리니지라는 게임은 나에게 재미도, 흥미, 감동도 없었고 파고들어 공부할 열정의 여지조차 남기지 않는 게임이었다. 그렇다고 문제 상황이 명확하게 제시되어있는 것도 아니기에, 여러모로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던 프로젝트로 기억에 남아있다. 조금 더 의미있는 분석을 하기 위해 리니지를 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해당 데이터는 리니지 리마스터 이전의 데이터라 지금 플레이해서는 도메인 지식을 얻을 수 없으리라 ..
분석 주제: 지역별/품목별/시기별 판매전략 수립 과거에 이미 진행했던 프로젝트. Tableau에서 제공해 주는 매출데이터를 기반으로 Python으로 이리저리 데이터를 조작하고 그래프를 수십 개를 그려가며 힘들게 했던 프로젝트였다. 이번에 타블로를 배우면서 해당 데이터를 다시 한번 접할 수 있었고 이 툴을 사용하면 훨씬 더 쉽게 데이터 분석을 실행할 수 있고 설득력 있는 문서 작성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다른 툴을 활용하더라도 완전히 일치하는 인사이트가 나올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태블로 활용 목표는 하나의 완성된 대시보드 안에 후에 액션플랜을 제시하기에 뒷받침 되는 요소들로 구성하는 것. 태블로 공부를 마치고 나서 시작한다고 해도 7 ~ 9일이면 끝날 것 같다.
https://fastcampus.co.kr/pages/29853 세계 3등에게 배우는 실무밀착 데이터 시각화 | 패스트캠퍼스초보자도 30분 만에 코딩 없이 인사이트까지 얻는 대시보드, 이 강의 들으면 나도 가능! 한국인 최초로 데이터 시각화 3등한 전서연보다 시각화를 잘 가르쳐 줄 전문가는 없습니다. 시각화 핵심fastcampus.co.kr 오랜 전부터 데이터 분석가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인 태블로 강의를 드디어 결제하고 듣기 시작하였다. Python의 Seaborn, Matplotlib으로 힘들게 시각화하는 것보다 어차피 취직하여 발표나 보고할 때는 이런 툴을 아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통계와는 다르다! 통계와는!!통계는 지금 공부하고 있어도 나중에 어떤 식으로 활용될 수..
개요 어제오늘 게임 관련 기사를 읽어보던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이 있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하락세와 한 달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 패스오브엑자일의 급인기, 체인드 투게더의 흥행원인... 등등 이목을 끌고 파볼 만한 여지가 있는 것들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르케랜드, 서비스 종료 철회". 이미 서비스 종료를 결정한 게임이 그 결정을 번복하는 일은 게임 인생 중에서 처음 보는 일이기 때문에 더 파보기로 했다. 서비스 종료의 이유 1. 번역상태 재미가 없기 때문, 이라는 이유보다 더 심각한 문제였다. 첫 번째로 공통적으로 언급하던 문제는 번역상태. 번역은 개인적으로 게임성을 판단하기 이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르케랜드의 장르는 서브컬쳐 SRPG이다. 서브컬처의 중심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