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비연입니다이 문구는 예전에 아프리카 TV에서 게임 방송을 했을 적, 방송 시작을 알리는 멘트였습니다. 그때 당시 10명도 안 되는 시청자들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웃고 짜증 내던 시간이 참 즐거웠던 기억이 있네요. 게임. 저에게 참 많은 힘이 되어주기도, 보상이 되어주기도 했으며, 나만의 보물이기도, 또 어쩔 땐 저의 생명을 연장시켜준 동아줄이 되어주기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글의 주제는 구비연에게 게임이란? 이란 질문에 대답해보는 글입니다. 최초의 기억게임에 대한 최초의 기억은 정말 어렸을 적 게임 팩을 꽂고, tv에 연결하여 놀았던 시절입니다. 그때 했던 게임이 뭐가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마냥 컨트롤러를 만지작 거리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여 즐겼었던, 5살 무렵의 제..
길드를 운영한 지 3개월 20일, 112일이 지났다소드오브 콘발라리아라는 게임 후기를 남겼는데 기억하시나요? 저는 게임을 오픈하자마자 지금까지 계속 달려온 건 이 게임이 처음입니다. 인생 게임이 될 것 같아서 게임이 오픈된 지 3일 지난 후 바로 길드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게임 길드를 운영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서 어떻게 운영해야하는지 정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때는 다른 길드를 염탐하며, 다들 운영하는 오픈 카카오톡 방을 만들고 구색만 갖춘 채 길드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초라하게 시작했던 제 길드는 어느새 100일 훌쩍 넘겼고 지금도 잘 운영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길드라는 것은 운영하면서 배운 것들을 몇 가지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 고퀄리티 픽셀과 SRPG로 향수를..
오늘은 드물게 게임에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를 떠올리게 됐다. 지난번 포스트에서 게임이 나에게 어떤 존재인지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것이 도움이 된 듯하다. 그 주제란 것은 바로 클래식(음악 아님). 지금부터 약 5년 전 와우 클래식이 출시되고 꽤 히트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5년 전으로 회귀할 필요도 없이 작년은 어떠했나? 클래식 메이플스토리 메이플랜드가 대히트. 그러더니 갑자기 이번에는 바람의 나라 클래식이 또 화제를 몰고 있다. 열정이 식은 나무슨 열정이 식었는가?오블완 챌린지를 통해서 블로그 포스팅을 반 강제적으로 하고 있지만 그래도 블로그 글 쓰는 것은 재미있다. SQL 공부도 회사에서도 쓰고 있고 BigQuery에서도 활용하기도 하data-game.tistory.com 물론 와우 클래식..
포기할까...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약 2년 정도 취준의 기간을 가지고 있다. 취업률 높다는 기공과의 장점을 포기하고 데이터분석가로 커리어 전환을 꿈꾼 그 댓가이다. 1년 정도는 박아볼만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2년이 다되가니 눈치도 보이고 정신적으로 피폐해가는 느낌이 들었다. 서류는 매번 탈락, 어쩌다 면접에 가도 1차에서 탈락. 게임 업계를 가고싶다고 자신있게 출사표를 던졌지만 나의 취업 성적표는 처참했다. 그렇게 슬슬 마음을 접고 다른 일을 알아볼까 고민하던 중... 예전에 지원하고 까먹었던 쿠키런: 모험의 탑에서 서류 합격 문자가 도착했다! 이어지는 코딩테스트의 압박 서류를 통과하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코딩테스트. 그냥 평소하던대로 프로그래머스, Hacker Rank, solvesq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