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메타코드 서포터즈에 선정되어 왕초보를 위한 피그마 입문 클래스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에, 잘 살려서 UI/UX 역량 증가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해당 강의 후기를 총 4차례에 걸쳐서 나누어 적어볼 생각이고, 최종적으로는 Figma를 활용하여 뭐 하나라도 만들어볼 생각이다.
해당 강의에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해당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서 한 달 정도의 Pro Plan을 구입하는 것을 전제하게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 Pro의 한 달 가격은 20$이므로 이 가격을 강의가격에 플러스하여 염두하길 바란다.
총 결제 금액은 20 + 2 인 22$가 결제되었다... 아마 해외 승인에 있어 수수료나 뭐가 붙은 모양이다.
수강 목적
애초부터 데이터분석가를 지망하는 녀석이 뭔 UI/UX 툴인 피그마여 할 수도 있겠지만, 딥하지 않고 기본적인 수준을 알고 있는 것은 데이터분석가에게도 협업 목적이나 혹은 UI/UX를 변경했을 때의 A/B Test를 수행함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메인 지식을 채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신청하였다.
해당 강의는 피그마를 공부하려는 사람인 나에게 최적이었고 기본적인 기능 부터 이왕이면 쉬운 응용까지 하여 나만의 무엇인가를 만들어보고 싶었기에 지금은 어렵지 않게 즐기면서 강의를 듣고 피그마에서 끄적여보려고 하고 있다.
배울 수 있는 것들과 배울 수 없는 것들이 나뉘어져 있는데, 이 강의는 피그마 베이비들을 위한 것임을 명시하고 있기에 나 같은 피그마 베이비들은 부담 없이 이 강의를 들어봐도 좋을 것 같다.
피그마 시작하기
피그마 왼쪽 화면 - 초안
초안은 본인이 만들지 않았더라도, 남들에게 공유받고 본인 계정에 임시로 만들 수 있고 저장하는 공간이다. 구글 문서들의 경우 '사본으로 저장시' 저장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 초안은 굳이 본인이 team plan을 결제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고 공유 받고 수정 권한을 받으면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들었다.
피그마 왼쪽 화면 - 프로젝트 개설 및 초대하기
강의에서는 팀으로 설명되어있지만 지금은 피그마에서 프로젝트라는 개념으로 바뀐 듯하다. 프로젝트는 작업공간이고 그 안에 있는 작업물들을 내가 공유한 사람들과 공유하며 협업을 이어나갈 수 있으며 초대전후로 권한을 Viwer로 혹은 Editor로 부여할 수 있다.
피그마 커뮤니티 활용
https://www.figma.com/community/file/1014241558898418245/material-design-icons
수업에서 활용한 것은 하단의 Google Fonts가 제공하는 material-design-icons이다.
해당 파일을 열면 다음과 같이 무수히 많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고 새 디자인을 열어 복붙 하여 그대로 내가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후기
사실 맨 처음 부분은 기능의 설명 정도이기에 그렇게 어려운 것은 없었다. 당황스러웠던 부분은 당연하리 만치 Pro 결제로 이어졌다는 건데, 이 부분은 눈 씻고 찾아봐도 강의소개란에는 없는 내용이었다는 정도와 강의가 진행됐던 날과 현시점과의 Figma의 대부분의 용어가 바뀌었다는 점이다.
강의에서는 영문, 일어만 제공되어있는 피그마가 현시점에는 한국어가 제공된다는 점
팀이 아닌 프로젝트라는 단어로 바뀌었던 점
그 외에도 몇 가지 수정된 부분이 있으나 수정된 사항이 적용되진 않은 모양이며 최신화가 한번 필요해 보이는 튜토리얼 강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크리티컬 하냐고 물으면 개인차는 있겠지만 그렇지는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남은 4강 부터는 실습적인 내용이 들어가는데 UI/UX를 어떻게 설계하고 협업할 수 있는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