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명확히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자세 첫 회식자리에서는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스스로 아르바이트라는 포지션임을 잘 알고 있기에 적극적으로 대화에 잘 끼려고 하지 않았지만, 옆에서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다. 오늘은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리고 남겨야 하는 이야기 하나를 가져가려고 한다. 팀장님은 강직한 분입니다.이야기의 앞서 약간의 팀장님 소개를 해야 할 것 같다. 이야기의 주체가 바로 '그'이기 때문. 세세한 개인정보는 모르지만 팀장님의 마인드를 표현하는 오늘 회식자리에서의 짧은 대화가 있었다. 대화의 주제는 '골프'였는데, 대충 더 위로 올라가고 싶으면 뭐 영업식 골프인가 뭔가 하는 이야기였다. 본인은 그런 식으로 야망을 보이기는 싫고 업무 실적으로 이야기하는 게..
포기할까...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약 2년 정도 취준의 기간을 가지고 있다. 취업률 높다는 기공과의 장점을 포기하고 데이터분석가로 커리어 전환을 꿈꾼 그 댓가이다. 1년 정도는 박아볼만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2년이 다되가니 눈치도 보이고 정신적으로 피폐해가는 느낌이 들었다. 서류는 매번 탈락, 어쩌다 면접에 가도 1차에서 탈락. 게임 업계를 가고싶다고 자신있게 출사표를 던졌지만 나의 취업 성적표는 처참했다. 그렇게 슬슬 마음을 접고 다른 일을 알아볼까 고민하던 중... 예전에 지원하고 까먹었던 쿠키런: 모험의 탑에서 서류 합격 문자가 도착했다! 이어지는 코딩테스트의 압박 서류를 통과하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코딩테스트. 그냥 평소하던대로 프로그래머스, Hacker Rank, solvesql,..